지난 16일 울산 온산 공단에 위치한 (주)젠코리아 스틸(이하 젠코리아 스틸)에 라오스 기업인 퐁샵그룹 부회장 이하 임원진들이 방문했다.
퐁샵그룹은 라오스의 희토류 및 실리콘 부문의 추출 허가를 받은 국가기업으로 수력, 화력 및 풍력 발전소부터 광산 분야, 중장비, 농업에서 금융업까지 다방면의 계열사를 운영 중이다.
특히 이번 젠코리아 스틸 방문은 라오스의 광산에서 생산되는 희토류를 정광 작업을 거쳐 중국, 베트남, 일본 등에 판매하는 중 고부가가치의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의 부재로 젠코리아 스틸의 친환경 정제련 기술과 고순도 분리 및 추출방식을 견학하여 향후 양사 간의 기술 제휴 및 투자를 논의하였다.
오는 10월 중 퐁샵그룹은 실리콘 광산의 오픈식에 젠코리아 스틸 유현철 회장 및 임원진을 초대하였으며, 생산된 실리콘을 최적의 조건으로 젠코리아 스틸에 제공 및 라오스 금 광산 및 사금 채취 권한 양수를 논의하였고 앞으로 젠코리아 스틸의 라오스 진출에도 원활한 전기 공급에 더불어 기업적인 협조를 약속하였다.
이로써 양사 간의 파트너십 강화로 양국의 금속 생산 및 정제련 기술의 발전과 다방면의 경제교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.
젠코리아 스틸 관계자는 "라오스의 풍부한 금속자원 중 금을 포함한 백금족 및 희토류의 생산과 추출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"고 전했다.
출처: 경상일보 (https://www.ksilbo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98025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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